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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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음악교육과,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 성료

경남대학교는 음악교육과 개설 5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 ‘사랑의 묘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작곡한 희극 오페라이다.

 

경남대 음악교육과는 오페라를 보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뮤페라’ 장르로 공연을 준비했다.

 

현대적인 뮤지컬 안무와 대사, 연극적인 요소를 통해 청중들에게 벨칸토의 진수로 불리는 도니체티 음악을 선사했다.

 

오페라 총괄 감독은 이소진 교수, 예술 감독 및 지휘는 차문호 교수, 총 연출 및 합창은 이종훈 교수, 오페라 주역 및 출연은 모두 음악교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이 맡았다.

 

음악교육과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졸업동문을 비롯한 음악교육과 교수진, 학생, 지역민 등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