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이 K-기후테크 인재 육성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전날 그린 소사이어티 오프닝 데이를 열고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그린 소사이어티 이니셔티브’를 공표했다.
이 사업을 통해 혁신 기후테크 연구를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현대차그룹과 사업적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 캐피탈 투자를 연계해 1개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자 9팀에 증서도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