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샌프란시스코서 미·일 정상과 3국 회동 예정

지난 8월18일 이후 3개월 만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션1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 미국, 일본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만난다고 알렸다.

한미일 정상이 회동하는 것은 지난 8월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이에 앞서 3국은 지난 5월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인사와 사진 촬영을 겸해 2분가량 회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