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텍이 지난 2016부터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제줄기세포응용학회(ISSCA :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Application)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현지에서 열린 REGENERATIVE MEDICINE WORLD CONGRESS 2023 행사를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엔바이오텍의 터키 현지 파트너사인 바이오트렌드와 미국의 글로벌스템셀 그룹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튀르키예를 비롯하여 힌국,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인도네시아, 포루투갈, 벨기에 등 세계 각국의 첨단재생의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하여 줄기세포를 비롯한 최근 재생의료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임상사례와 데모트레이닝을 통해 회원간 기술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동안 세계 각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통해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재생의료 기술의 필요성과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회의 창립자이자 현재 학회장을 맡고 있는 엔바이오텍의 김대용 대표이사는 11월 10일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세계의 재생의료기술의 현황과 기술동향을 소개하면서 재생의료분야의 시장 환경이 매우 긍정적이고 유망한 시대가 도래한 만큼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융복합기술에 이르기까지 재생의료의 모든 분야가 상호 협력하고 기술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국제재생의료연합회”를 설립하여 재생의료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선도해 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엔바이오텍과 김대용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관련 학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재생의료연합회 설립과 분야별 상호 협력 및 기술교류 방안 등에 관하여 본격적인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생의료가 차세대 의료기술로 발전하고 환자맞춤형 치료제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융복합기술이 반드시 상호 협력하고 기술교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국제재생의료연합회’가 이와 같은 중대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