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 용량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인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슈링크플레이션'이 최근 사회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교묘한 방법으로 피자의 양을 줄이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피자 요리사이자 틱톡 유저인 피자 제이 라이언(Pizza Jay Ryan)의 폭로 영상을 보도했다.
평소 피자를 조리하는 다양한 영상을 올려온 그는 이 영상에서 요리사들이 어떻게 들키지 않고 고객들의 피자에서 조각을 훔치는지 비법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피자 제이 라이언은 오븐에서 꺼낸 피자를 내려놓은 뒤 커터로 가운데를 한줄로 잘라낸다.
그리고 남은 반쪽들을 합치자, 감쪽같이 아무 문제 없는 한판의 피자로 재탄생됐다. 그가 훔친 조각을 들고 "저녁"이라고 말하면서 영상은 끝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자르지 말고 달라고 요청해야겠다”, “이건 도둑질 아니냐”, “(잘라낸 피자가) 피자 박스 크기에 딱 맞는 걸 보니 처음에 크게 만들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