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2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과 해송 전연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가구별로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배달했다.
월성본부는 매년 11월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난방유·연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월성본부는 올해 초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추가로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