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새벽 영등포구 빌라 화재로 12명 대피… 1명 병원 이송

지난 새벽 빌라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전 4시38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5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약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연합뉴스

이 불로 주민 4명이 구조되고 12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5명과 소방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오전 7시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