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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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고3 졸업생 대상 ‘2023 건전음주교육’ 실시

무학은 수능을 마치고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예비졸업생들에게 ‘2023 건전음주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 굿데이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수능을 마친 창원 경상고등학교 3학년 예비졸업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능이 끝난 후 우려되는 음주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 파견된 길지영 전문강사가 학생들에게 수능이 끝났더라도 만 19세 미만이면 청소년 보호법 상 주류의 구매나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 것을 강조하며 술의 정의, 술과 건강, 술과 청소년, 음주피해사고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교육했다.

 

무학은 무분별한 음주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건전음주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총 5회 진행했다.

 

이날 경상고를 시작으로 28일 문성고, 다음달 1일 경일여고, 다음달 5일 봉림고 등 다수 고등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건전음주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