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플러팅남’ 덱스, 알고보면 ‘너드남’?…“학창시절 단 한번도 여자친구 없었다”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쳐다만 봐도 플러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김진영·28)가 반전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올라온 ‘덱스가 만든 뒤틀린 황천의 빼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빼빼로 데이를 맞아 회사 직원들을 위해 빼빼로를 만들던 덱스는 빼빼로를 주고 받던 학창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덱스는 “어렸을 때는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뿐만 아니라 순천 고향에는 에이스데이도 있었다”며 “그런 데이를 생각하면 약간 몽글몽글해진다. 엄마가 식탁에 학교에 가져가라고 빼빼로 예쁘게 포장된 걸 올려놓는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그는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이랑 교환한다. 내가 평상시 좋아하는 친구, 내가 친한 친구들한테 ‘빼빼로 데이야’하면서 준다”며 “그러면서 많이 받기도 하고 거의 품앗이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 고등학교 때로 올라가면서 사실상 인기의 척도가 된다”며 “하지만 나는 안타깝게도 그렇게 많이 선택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고백받아본 적 없냐’는 물음에 덱스는 “학창시절에 여자친구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것만 봐도(알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덱스는 특수부대 UDT 출신으로 지난 지난해 방송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