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랩스가 22일 전 세계 17억 모바일 게이머를 대상으로 ‘나인 크로니클 M’을 정식 론칭했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별도 중앙서버 없이 이용자에게 창의적인 자유와 디지털 권리를 부여한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게임엔진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 D2SF, 해시드, 바이낸스, 유비소프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았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 삼성 넥스트 등으로부터 3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플라네타리움랩스의 ‘나인 크로니클 M’은 이전 작품인 '나인 크로니클'의 모바일 버전으로 완전 탈중앙 블록체인 MMORPG이자, 모든 코드가 공개된 최초의 MMORPG이다. 기존 PC 버전에서 20만 명이 넘는 글로벌 유저를 보유한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의 장점을 살려 보다 폭넓은 유저층 저변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나인 크로니클 M’ 사전예약에는 20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특히 첫 3일 동안 10만여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하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새롭게 게임을 시작한 이용자들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플라네리움랩스는 이번 '나인 크로니클 M'의 출시에 맞추어 신규 모바일 유저를 위한 새로운 체인 ‘헤임달’을 선보였다. ‘헤임달’ 체인은 기존 체인인 ‘오딘’ 외에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체인으로 22일부터 기존 체인인 ‘오딘’과 병렬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규 체인은 원활한 게임 플레이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모든 유저들이 동일선상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석 플라네타리움랩스 대표는 “다채로운 이벤트부터 창의적이고 향상된 게임 플레이, 그리고 PvP 전장에서의 역대 최대 보상 풀을 통해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게이머에게도 게임을 통해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웹3 경험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라네타리움랩스의 시리즈 A 리드 투자자인 애니모카 브랜드 최고 사업 책임자 라운드 알란 라우는 “대규모 보상 뿐 아니라 높은 자유도, 수월한 Web3 생태계 접근, 매혹적인 스토리라인 등 다양한 매력을 필두로 모바일 중심 게이머들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나인 크로니클 M이 Web3 게임에 미칠 영향력과 미래를 이끌어갈 개발 능력에 대해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