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北 ICBM 고체연료 발사 기술 개발 초기 단계"

"北 인공위성, 아직 역량 파악 불가"

지난 21일 북한에서 발사한 군사 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 모습.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북한 인공위성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며 “현재 북한의 고체연료 발사 기술 관련 질의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초기 단계 같다고 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