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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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서울 4개 초등학교에 ‘교실 숲 조성’ 봉사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과 함께 서울 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등 4개 초등학교 106개 학급에서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들 학급에 한반도 멸종위기식물인 파초일엽 2650그루,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106그루 등 3100여그루의 식물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과 함께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심었고, 교실에는 공기정화식물 화분과 생물 다양성 연구 키트 등을 배치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과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도봉구 월천초등학교에서 멸종위기식물과 공기정화식물 등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영 환경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라 해양·육상 생태계의 보전이 강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