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최 탈북민 취업박람회가 12월 1일 개최된다.
통일부는 12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 잡고(JobGo) 내일로 함께(Together)’를 슬로건 한 탈북민 대상 취업박람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린다. 141개 기업, 기관이 참가하고 부스 87개가 설치된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입사지원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면접과 면담, 문서지원, 면접동행지원, 이력서 사진 촬영, 축하공연, 경품추첨, 탈북민 정착 성공사례 좌담회 등도 진행된다.
민간 기업 참가사는 에스티로더, 채널코퍼레이션, 풀무원푸드 앤 컬쳐, 유니에스, 스위스포트코리아, 대두식품, 농업회사법인, 사단법인 더 브릿지, 자생한방병원, 티스테이션, 코웨이, 다인맨파워, 현승이엔지, 화성에이스 요양원이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중부발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참가한다.
통일부는 남북하나재단 구직 등록자와 하나원 교육생 등 1500여명이 이미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이번 취업박람회로 탈북민의 민생행복 및 사회통합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