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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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HDC현대산업개발, 자립준비·장애 청년에 건설기술 전수 외

HDC현대산업개발, 자립준비·장애 청년에 건설기술 전수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HDC 심포니 희망드림 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수도권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1기 참가자 모집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 청년과 경증 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내년 4월까지 HDC 심포니 기술교육장에서 전문 건설기술 교육, 현장 실습, 진로상담, 심리케어 등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물산, 신재생에너지 100% 활용 그린수소 생산 추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조감도)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김천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하루 0.6t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말까지 수전해 설비 등을 구축한 뒤 2025년 1월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과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물론,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 등 설계·조달·시공(EPC)을 총괄하고, 운영(O&M)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6300억원 규모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은 6300억원 규모의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고, 차량 5분 거리에 산본IC가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수리산을 상징하는 봉우리와 산세, 철쭉과 능선을 모티브로 삼은 외관 디자인과 독수리가 날개를 활짝 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문주 디자인을 적용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소통의 장’ 개최

포스코이앤씨는 28일 회사 임직원,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과 함께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사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의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협력사에 포상하는 ‘성과교류의 장’,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구성됐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를 구호로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