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케이크 대격전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치열한 경쟁에도 선두 자리를 항상 지키는 케이크들이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스초생’도 그 중 하나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을 통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도 변함없는 ‘No.1 케이크’ 자리 수호에 나섰다. ‘스초생’은 2014년 첫 출시된 이래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줄임말로, 이미 ‘스초생’을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별칭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별칭이었던 ‘스초생’을 정식 제품명으로 바꾸고, 스초생 10주년을 앞둔 이번 홀리데이 시즌 ‘스초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사를 대표하는 케이크를 전면에 내세우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대세 배우' 임지연 모델 발탁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4일, 대세 배우 임지연을 모델로 기용하고 ‘스초생’ 광고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7일에는 개별 제품으로는 투썸플레이스 역사상 최초로 TV CF를 공개했다.
배우 임지연이 등장해 ‘스초생’을 맨손으로 먹는 모습을 담은 광고 영상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차분하면서도 매혹적인 목소리로 케이크의 이름을 묻는 나레이션은 듣는 사람의 뇌리에 ‘스초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감성 담은 TV CF 업계 주목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TV CF는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감성을 입혀,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충실했던 기존의 카페나 베이커리 광고와 차별화된 컨셉을 선사했다. 일반적인 카페 브랜드 광고의 전형을 탈피한 이번 ‘스초생’ 광고 영상은 SNS 상에서 ‘임지연 케이크 먹방’으로 화제를 모으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10주년 맞은 스초생, 투썸플레이스의 새로운 도약
‘스초생’은 내년이면 출시 10주년을 맞는다. 10년은 ‘스초생’과 함께한 추억을 간직한 어린이가 어른이 될 나이다. 부모님이 사온 ‘스초생’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 아이가 올해는 직접 ‘스초생’을 구매해 친구들과 수능이 끝난 것을 기념했을 수도 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이라고 한들, 10년간 인기를 유지하는 제품은 흔치 않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스초생’의 뛰어난 제품력과 오리지널리티, 그리고 화제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렇듯 ‘스초생’을 비롯해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선보여온 투썸플레이스는 소비자에게 더 가치 있는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화하기 위한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스초생’으로 브랜딩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7월, 문영주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지연을 기용하고 ‘스초생’ 캠페인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편 투썸플레이스의 다음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