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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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힐튼, 창립 40주년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

콘래드 서울 등 400명 한정 ‘다이닝 멤버십’ 출시

한국 힐튼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힐튼가든인 서울 강남, 콘래드 서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400명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닝 멤버십을 출시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외관.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힐튼은 7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부터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콘래드 서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힐튼가든인 서울강남에서는 고객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8일까지 체크인하는 고객에게 숙박권 및 레스토랑 이용권 등이 포함된 40주년 기념 럭키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레스토랑 ‘가든 비스트로’에서는 뷔페 3+1 프로모션 ‘포에버 투게더(4 Ever Together)’가 진행된다. 3인 고객 이용시 네 번째 고객은 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8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3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가든비스트로.
콘래드 서울 37그랠앤바.

여의도의 콘래드 서울과 분당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두 호텔을 교차해서 쓸 수 있는 다이닝 멤버십을 한정 출시했다. 400명만 가입할 수 있는 회원가 40만원의 멤버십에는 콘래드 서울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레스토랑 이용 시 주중 최대 20명까지 25% 할인,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진 최대 10명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혜택으로 37 그릴 & 바, 제스트, 아트리오, 버티고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만원권 바우처 4매, 제스트 뷔페 평일 점심 40% 할인 쿠폰 2매, 버티고 바 비글루 보증 수수료 면제 티켓 2장과 와인 교환권 1매로 구성된 콘래드 서울 레스토랑 이용 바우처가 추가로 제공된다.

콘래드 서울 외관.
다이닝 멤버십.

콘래드 서울 제스트 뷔페에서는 15일까지 평일 점심 20%, 26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평일 점심 및 저녁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버티고 바에서는 8일까지 여러명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버티고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셰어링 피나콜라다를 4만원에 즐길 수 있다. 더 누들 바는 동일한 기간에 4만원 세트 메뉴를 제공하고, 아트리오와 37 그릴앤 바도 8일까지 40만원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1층에 위치한 10G 카페에서도 8일까지 힐튼을 상징하는 파란색 색상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40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7일부터 내년 2월 29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패키지에는 디럭스룸 1박, 조식 2인, 레드와인 1병, 콘래드 덕과 콘래드 베어가 포함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외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닉스 레스토랑.

마크 미니 한국 지역 총괄 지배인은 “올해는 힐튼이 한국에서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고객님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제공한 40년의 성과를 축하하게 돼 기쁘다”며 “힐튼은 2021년 첫 번째 힐튼가든인 호텔을 선보인데 이어, 2023년 더블트리 바이 힐튼 및 일본, 한국 그리고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첫 번째 레지던스를 개관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글로벌 관광업계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갖추고 있는 힐튼은 고객들에게 글로벌 문화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확장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