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맥컬리 컬킨(42)이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컬킬은 아내 브렌다 송(34), 두 아들(2살과 1살)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명예의 거리에서 스타를 수여받았다.
컬킨은 수락 연설에서 “브렌다에게 감사하다. 당신은 내 전부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최고다. 우리 두 아들이 태어난 후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세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고 말했다.
브랜다 송은 태국계 미국 배우로, 컬킨과 송은 태국에서 촬영한 영화 ‘체인지랜드’를 통해 처음 만나 지난해 초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컬킨은 33년 전 ‘나 홀로 집에’에 자신의 엄마로 출연했던 캐서린 오하라와 명예의 거리에서 재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