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인 이도(YIDO)가 미국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브랜드 협력을 강화한다.
4일 이도에 따르면 최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대구에 목시(Moxy) 호텔 운영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 목시 호텔은 대구 시외교통 관문인 동대구 고속철도(KTX)에 인접한 곳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 특1급 호텔 수준으로 2027년 문을 연다. 호텔에는 약 190개 객실과 레스토랑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대구 목시 호텔이 들어서면 대구시와 인근지역에 증가하는 비즈니스나 출장차 방문하는 고객의 숙박 수요, 각종 행사에 대한 다양한 고객 욕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레저 사업을 확장하는 이도와 세계 1위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두 번째 브랜드 업무 협력이다. 앞서 지난 6월 이도 측은 2021년 문을 연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인수하며 메리어트와 협력을 추진 중이다.
대구 메리어트는 지역 첫 인터내셔널 5성 호텔로 단독 다이닝룸(PDR)이 갖춰진 뷔페식당과 중식당, 다양한 규모 연회장이 있다. 신라호텔 팔선, 리츠 칼턴 호텔 중식당 취홍 등 20년 관록을 쌓은 ‘진가휘’ 수석 주방장이 중식당 '동문'도 운영 중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8개국에 900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세계 1위 호텔 기업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번 메리어트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레저 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