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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독립운동가 7명 신규 선정…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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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2481명, 전국 13.8% 차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국가보훈부가 발표한 67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 출신 7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지역 중 하나다. 7명이 신규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모두 2481명이다. 전체 독립유공자(1만7915명)의 13.8%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사진=연합뉴스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구규회(영천)와 김봉근(칠곡), 김해오(영천), 노이만(청도), 정금동(의성), 정길수(성주), 강재은(대구)이다.

 

구규회는 1919년 3월15일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소재한 신녕공립보통학교 복도 벽에 대한독립을 써 징역 4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김해오는 같은 해 4월6일에 신녕공립보통학교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노이만은 1919년 3월11~12일 청도군 매전면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가 1920년 6월 붙잡혀 징역 4월을 선고받았고, 정금동은 3월16~17일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의 만세운동으로 붙잡혀 징역 8월을 받았다.

 

정길수는 3월27일 성주군 가천면 동원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쳐 징역 6월을, 김봉근은 칠곡군 약목면 평복동에서 4월9일 독립만세를 외쳐 태형 90대를 받았다. 강재은은 1941년부터 1943년 일본 동부신학교 재학 중 조국 독립의 실현방법 등을 협의하다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한희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더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