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알리에 반품 신청…‘집게손가락’으로 조롱 당한 사연?

"반품 신청하자마자 판매자가 채팅창에서 계속 이런 걸 보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리 반품 신청했는데 판매자가 채팅으로 뭐라 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성자 A씨가 중국인 판매자로부터 받은 메시지가 담겼다.

 

중국인 판매자는 다짜고짜 '역겨운 개'라고 보내더니 의미를 알 수 없는 다수의 이모티콘을 연달아 전송했다.

 

그러고는 웃는 표정과 함께 집게 손가락을 한 이모티콘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냈다.

 

A씨는 "반품 신청하자마자 판매자가 채팅창에서 계속 이런 걸 보낸다"고 황당해했다.

 

이어 "프로필 사진도 엄청 험상궂게 생긴 사진으로 해놨는데 소용없었다"면서 집게손가락으로 조롱하는 판매자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