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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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00만원 ‘현실판 피지컬 100’ 머슬비치 강릉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인 머슬비치 강릉에서 상금 1000만원을 건 피지컬 대회가 열린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2024년 2월 머슬비치 강릉에서 ‘피지컬 307’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피지컬 307 포스터. 세인트존스호텔 제공

피지컬 307은 307요원이 되기 위한 마지막 미션인 코드 네임(Code Name: 307)을 주제로 헤라클레스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미션으로 진행된다. 근력, 순발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까지 신체의 모든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미션을 통과해야한다.

 

자세한 경기 종목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단 한 명의 요원에게는 헤라클레스의 숨겨진 보물인 상금 1000만원과 정식 요원 임명장을 수여한다.

 

참여대상은 1964년부터 2005년생까지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다. 참가비는 이달 31일까지 참가할 경우 1인 6만원, 이후부터는 7만원이다.

 

신청은 세인트존스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2021년 현실판 오징어 게임인 ‘세인트 게임’을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 관계자는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운동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릉=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