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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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절 받으세요, 엄살정화”…시누 엄정화 콘서트에 ‘감탄’

발레무용가 윤혜진(43·사진 왼쪽)이 엄정화(54·〃오른쪽)
이상 윤혜진 SNS 캡처

 

발레무용가 윤혜진(43)이 엄정화(54) 콘서트 직관 소감을 밝혔다.

 

11일 윤혜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제의 여운, 진짜 설명해야 돼?”라면서 “콘서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 절 받으세요 울 행님 걱정 많이 하셔서 솔직히 내심 걱정했는데 언니 역시 엄살 보통 아이오, 엄살정화”라며 콘서트 직캠 영상을 올렸다.

 

이어 “타임머신 태워주셔서 감사하고 말로 할 수 없는 노력들 너무 잘 알아서 진심 존경합니다. 지방 달리실 언니 파이팅하시고 여러분 대구 부산 가셔서 꼭 보세요, 정말 울다 웃다 난리나는 줄만 알아, 엄정화 콘서트”라면서 덧붙였다.

 

윤혜진은 엄정화에게서 남동생 엄태웅을 소개받은 뒤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았다. 윤혜진과 엄정화는 절친한 사이로도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함께 얼굴을 비친 적이 있으며 함께 어울린 사진을 SNS에도 종종 공개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23일과 31일에는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