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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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비 어루만지는 이희완 차관

이희완 신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내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옛 전우의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 차관은 해군 중위이던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참수리 357호 부정장으로서 북한군과의 교전 도중 전사한 정장 대신 지휘를 맡아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충실히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