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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세계일보 박종현 사회2부장 당선

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세계일보 박종현(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박 후보가 36.0%(2370표)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한 박 당선자는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쳐 사회2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 해외네트워크 특별위원장 및 아세안안보보럼(ARF)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