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44)이 김아중(41)을 향해 조인성(42)과 극중 가장 먼저 결혼한 사이라며 군기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방송한 tvN 예능물 ‘어쩌다 사장3’에서는 배우 김아중(41)이 신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이에 박경림은 조인성에게 “(2017년 개봉 영화) ‘더 킹’ 때 (김아중이) 부인이었지? 네 부인들만 오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먼저 합류하고 떠난 한효주 역시 조인성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기에 이 같은 농담을 던진 것.
박경림은 조인성에게 MBC 시트콤 ‘뉴 논스톱’(2000∼2002)을 언급하며 “나랑 제일 먼저 결혼했다”, “내가 조강지처인 것만 기억해 줘”라고 단호히 얘기하더니 “군기 좀 잡아야겠다”며 김아중에게 걸어가 “너 조인성이랑 결혼했었다며?”라고 외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