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김새론, 새 사진 공개…‘음주운전’ 활동 중단 19개월만

16일 인스타에 새 프로필 사진 올려
‘강남 음주운전 사건’ 이후 19개월만
지난 8월 뮤비 출연…복귀 시도 추측
지난 16일 배우 김새론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새 프로필 사진들. 인스타그램 캡쳐

 

음주운전 및 대응 논란으로 자숙한 배우 김새론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논란 이후 약 19개월 만의 활동으로 연예계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롭게 촬영한 사진 10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단발과 긴 머리 등 헤어스타일을 한 김새론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저지른 후 지난 19개월간 활동을 중단하는 등 자숙 상태에 있었다.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였음에도 차를 몰고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로 인해 인근 상점 57곳은 변압기 고장으로 3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를 봤다.

 

이후인 지난해 11월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 후 생활고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본인이 인증으로 게재한 사진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아르바이트 거짓 논란’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올해 4월 12일 김새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필 사진 게재로 김새론이 다시금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지난 8월 김새론은 이아이브라더스, 크리스틴 코어레스의 노래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김새론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