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봉하는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아쿠아맨2)이 전체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쿠아맨2’는 박스 오피스 1위작 ‘서울의 봄’을 맹추격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20분 기준으로 아쿠아맨2는 사전 예매량 5만7383장을 기록했다.
전편인 ‘아쿠아맨’의 개봉 전날 오전 9시30분 기록을 하루 이상 앞당기며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기록을 세웠다.
아쿠아맨은 2018년 개봉 당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흥행 ‘역주행’에 나서며 전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었다.
그 결과 504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였으며, 2018년 연말 최고 흥행작이자 DC 히어로 최고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었다.
이에 아쿠아맨2가 전편을 능가하는 예매 ‘질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쿠아맨2는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위기와 숨겨진 비밀에 맞서 전 세계를 지키는 줄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