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5일 경기 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여성 업주를 살해한 50대 남성 용의자와 6일 전 고양시 소재 다방 업주를 숨지게 해 공개 수배(사진)된 피의자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건에서 채취한 지문을 확인한 결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앞서 이씨(57)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오전 8시30분쯤 양주시 광적면의 카페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 B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