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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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3분기 생활용품 기업 관심도 압도적 1위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3분기 주요 종합 생활용품 기업에 대한 관심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락앤락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락앤락은 3분기 총 2만2,28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1개 생활용품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는 2위인 글라스락(6,536건)의 3.4배에 달하는 수치다.

 

락앤락의 높은 관심도는 우수한 제품력과 A/S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락앤락은 지난 3분기 소비자 순호감도가 70%에 달했다.

 

2위는 글라스락이 차지했다. 글라스락은 유리 밀폐용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면그릇 크기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위는 타파웨어가 차지했다. 타파웨어는 밀폐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쌀 세척볼과 물병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이어 네오플램, 지퍼락, 코멕스, 데비마이어, 땡스소윤, 씨밀렉스, 고트만, 실리쿡 등이 순위에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생활용품 기업들의 제품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