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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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철길 야시장서 크리스마스 마켓 열려

경북도와 영주시는 22~23일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켓은 영주 구성공원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여기에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댄스대회와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 아카펠라 커버곡을 선사한다.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가 철길 버스킹을 선보여 겨울밤 운치를 더한다.

 

이밖에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이 대표적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준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영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면서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