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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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범죄피해자센터·대전검찰청, 범죄피해자 가족에 김장·떡국떡 지원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전지방검찰청은 범죄피해자 가족에게 김장김치와 떡국떡을 나눠줬다.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전지방검찰청이 20일 오전 대전검찰청 후생관 옆 주차장에서 ‘2023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이들은 20일 오전 대전검찰청 후생관 옆 주차장에서 ‘2023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고 김장 및 떡국떡을 만들어 범죄피해자 가정 47곳에 전달했다. 

 

탄소섬유 담요와 칫솔·치약세트, 농협상품권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교도소 재소자의 기탁금, 회원의 기부금, 서구청 보조금으로 진행됐다.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매월 피해자지원심의를 통한 피해자 지원금 외에도 명절 및 연말에 범죄피해자 가정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규식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기획홍보위원장(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은 “앞으로도 센터는 지속관리 대상 피해자들은 물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