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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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오늘(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조용히 입소”

 

그룹 엑소 막내 세훈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세훈은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다.

 

세훈 역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접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제가 12월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엑소엘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세훈은 엑소 멤버들과 2012년 데뷔했다. 엑소는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류를 이끌었다. 세훈은 엑소 멤버 찬열과 함께 유닛 '세훈&찬열'로 활약하기도 했다. 연기, 예능 활동도 했다.

 

한편 엑소는 2025년 9월 세훈의 소집해제 이후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