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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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 “광규랑 나는 사랑했어…책임지고 싶어” 폭탄 고백

사진=SBS '돌싱포맨' 화면 캡처

 

가수 신효범이 폭탄 고백을 했다.

 

지난 19일 SBS '돌싱포맨'에는 가수 신효범, 배우 김광규, 신주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2014년 태국 재벌과 결혼한 신주아에게 "두 분이 결혼할 때 태국 신문 1면에 났다고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이혼하면 얼마 받냐"고 돌발 질문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신주아는 "갔다 오셨잖아요. 다들 (견적) 아시잖아요?"라고 받아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유부남들의 환상. 나 혼자 젊게 살고 계신다"며 김광규를 소개했다. 김광규는 "사실 저는 네 분이 부럽다. 결혼 한 번은 하고 오시지 않았냐"며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싱글인 신효범은 김광규에게 "내가 광규 책임지면 안 될까?"라며 "광규랑 나는 사랑했다"고 주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광규는 "누나는 너무 과하다"며 철벽을 쳐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신효범의 걸그룹 활동을 언급하며 "다 하는데 죽기 전에 결혼을 못하네? 누나 한번 안아줄까요? 하지만 뽀뽀하면 나랑 다신 못 본다"고 선을 그으며 신효범의 심기를 건드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