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46·사진)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이벤트 영상 수익금 전액을 어린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당사 소속 배우 채정안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에스테틱 전문 뷰티 브랜드와 함께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수익금 전액 기부를 예고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기부라는 말은 저한테도 따뜻하고 감사한 단어인데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하니까 좋은 기부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외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채정안은 영화 '현재를 위하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서 일상, 패션, 뷰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