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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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고양시 변화위해 함께 ‘꿈’ 실현할 것”

내년 4월 총선에서 경기 고양병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김종혁 당협위원장이 지난 9일 킨텍스에서 ‘누구나 꿈을 안고 삽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종혁 고양시병 국민의힘 위원장의 책 "누구나 꿈을 안고 삽니다" 출판기념회. 김종혁 사무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최재형, 박정하, 전주혜, 조정훈 의원과 김경진, 윤희숙, 금태섭, 이재오 전 의원, 이동환 고양시장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당대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장동혁 원내부대표, 나경원 전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작가와의 대화의 사회는 유튜브 내시십분의 개그맨 김영민 씨가 진행했다.

 

김기현 대표는 영상축사에서 “당이 혼란스러울 때 지도부의 일원으로 당의 안정화에 기여했고, 현재는 각별한 애정으로 고양병 시민들과 소통하는 김종혁 위원장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고양시의 소중한 인연과 감동스토리를 엮은 책이 오래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정치인 김종혁에 대한 기대가 크며, 그의 비전을 여러분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이라고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위원장이 꿈꾸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혁 위원장의 저서 ‘누구나 꿈을 안고 삽니다’는 김 위원장이 고양시에서 만난 놀라운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질병으로 오른팔을 잘라냈지만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주부, 농협과 산림조합장에 6번 당선되고 경기도 도의원까지 지냈지만 초등학교 졸업이 정규학력의 전부인 전직 농부, 10대에 구두 수선공으로 시작해 이태리 구두회사까지 인수한 기업인 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유투버인 젊은시각 송규호 씨가 김 위원장을 인터뷰한 내용도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온갖 시련을 겪어내고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선 분들의 공통점인 ‘모두 꿈을 안고 살더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며 “저도 꿈이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꿈, 하지만 혼자서는 이룰수 없는 꿈, 모두가 함께 할때 비로소 현실이 되는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