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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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근 저수지 얼음 깨져 초등학생 숨져

성탄절인 25일 오후 2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아파트 단지 인근 저수지에서 초등학생 A군(13)이 물 빠져 숨졌다.

 

사진 = 뉴시스

뉴스1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저수지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 A군이 물에 빠진 것을 목격, 119에 신고했다.

 

A군은 119에 구조됐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경찰은 A군이 얼어붙은 저수지에 들어갔다 얼음이 깨지면서 빠진 것으로보고 목격자 등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