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나·다군에서 단과대학별로 학과를 통합한 모집단위를 구성해 선발한다. 다만 보건계열(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응급구조학과)과 예체능계열(디자인학부·영상예술학과·스포츠과학부·무도학부), 신학과는 개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인문사회대학의 경우 한국문학콘텐츠창작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법·경찰학과,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행정·공기업학과이고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은 외국어학부, 경영학과, IT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글로벌관광학부, 정치·국제학과, 글로벌인재학부이다. 건강보건대학은 제약생명공학과, 식품과학부, 수산생명의학과이며 공과대학은 건축학부, 기계공학과,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에너지화학공학과, 산업안전경영공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이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미래자동차공학부, 컴퓨터공학부, AI소프트웨어학과에서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이월한 최종 모집인원은 다음 달 2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의 경우 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정시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내신 100%)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중 우수한 3개 영역의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 환산점수 활용한다. 1등급은 95점이고, 2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한국사는 5등급까지는 1점, 6∼8등급은 0.5점을 가산한다. 입학 홈페이지의 ‘내 성적 산출하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반영 비율은 실기 80%, 수능 20%로 실기고사의 영향력이 매우 높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실기고사 안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선문대는 이번 정시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고교 출신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지원대상자)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저소득층전형을 신설해 간호학과 2명을 선발한다.
선문대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제적인 시각과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시작했으며, 현재 호주·미국·캐나다 등 45개국 154개 대학과 교류하면서 매년 1000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 방침을 세우고 ‘선문 글로벌 FLY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선문대 캠퍼스에는 74개국, 17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문화를 교류할 수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캠퍼스에는 사물인터넷(IoT) 혁신 공학관, 에듀테크 플라자, 커넥티드 강의실, e-큐브 스튜디오 등의 첨단 시설·환경이 구축됐고, 전 학과에서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수업을 운영한다. 학생성공센터에서는 AI 기반의 맞춤형 학생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진로·취업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상덕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