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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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서울-영주 연장 개통… 영주 관광지 할인 혜택

영주시는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을 기념해 승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 혜택을 준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다. 할인 대상은 도착역이 영주역 또는 풍기역인 당일 KTX-이음 철도승차권을 가진 고객이다. 철도 승객은 할인된 입장료로 선비세상과 선비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소수서원 전경. 영주시 제공

코레일은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노선을 확장한다. 청량리역~안동역에서 서울역~안동역으로 노선을 늘린다. 따라서 영주와 안동을 포함한 중앙선 이용객은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비세상과 소수서원, 선비촌뿐만 아니라 영주는 부석사와 국립삼림치유원, 무섬마을 등 가볼 만한 관광지가 많다”면서 “영주를 찾아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