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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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법쩐’, 故 이선균 소식에 ‘2023 연기대상’ 불참

“갑작스러운 소식에 배우 참석 어려워져”
“시상식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될 예정”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했던 배우 이선균. tvN 캡처

 

SBS 드라마 ‘법쩐’ 팀이 29일 배우 故 이선균의 소식이 전해지자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지난 28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법쩐 배우들의 연기대상 참석은 어렵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시상식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쩐은 ‘법과 쩐(돈)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 법률기술자 준경의 이야기를 담은 복수극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월 방송돼 이번 연말 시상식에 출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배우 故 이선균의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상식 최종 불참을 결정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