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가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연간 졸업생 1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문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한 지난해 취업률이 74.3%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6.3%보다 8%포인트가 높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단일 캠퍼스 졸업자 1000명 이상인 대학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 1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통해 전국 대학교의 전년도 취업률을 공시하고 있다. 선문대는 취업률이 74.3%로, 2022년 공시된 취업률 70.1%에서 4.2%포인트 상승했다.
선문대는 입학과 동시에 대학 생활 적응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고학년에 이르러서는 전공에 기반한 직무 역량을 축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초에 개소한 학생성공센터를 중심으로 e-학생폴리오 시스템과 진로 상담 지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6명의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전공별 취업 상담과 구직을 알선하고 있다.
선문대, 대전·충남·세종 대학 취업률 1위
기사입력 2024-01-02 21:55:18
기사수정 2024-01-02 21:55:18
기사수정 2024-01-02 21:55:18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
2023년 74.3%… 전국 평균比 8%↑
2023년 74.3%… 전국 평균比 8%↑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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