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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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자녀’ 재시·재아, 드레스 입고 시상식 나들이 ‘걸그룹 비주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이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대기실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3 KBS 연예대상'을 위해 여섯 명의 아빠 박주호, 김준호, 제이쓴, 강경준, 정성호, 이필모와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슈돌'의 대부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등장했다. 인기상 시상을 위해 이동국의 첫째 딸 재시, 둘째 딸 재아, 막내 아들 시안도 나와 반가움을 더했다. 과거 '슈돌' 출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몰라보게 훌쩍 성장했다. 훈훈한 비주얼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슈돌' 출연 당시 '대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던 시안은 벌써 10살이 됐다. 재시는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던 재아는 부상 여파로 테니스를 그만둔 뒤 골프 선수로 전향했다고 했다.

 

이들은 배우 이필모의 아들 담호와 개그우먼 홍현희·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 등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슈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