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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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미국에서 차린 집밥에 "반찬 두 개야?"…투덜

배우 권상우(47·왼쪽)와 아내 손태영(43).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중 캡처

 

배우 권상우(47)가 아내 손태영(43) 표 집밥 반찬에 투정했다.

 

지난 3일 구독자 19만 명을 보유한 ‘Mrs.뉴저지 손태영’에서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랑 집밥 먹을 때 자주 하는 초간단 한식 레시피 (남편이 엄청 좋아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권상우와 함께 먹을 닭간장조림, 계란찜을 자신만의 초간단 레시피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권상우는 “영상 찍으니까, 반찬이 좋아진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손태영은 “(영상 찍기 전에는) 오빠가 없었지, 우리 애들은 다 먹었지”라는 말로 응수했다.

남편 권상우를 위해 집밥을 차리는 배우 손태영(43).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중 캡처

 

또 권상우는 “(가족 네 명 먹으려면) 양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이를 듣던 손태영은 “계란 5개 들어갔어. (오빠) 밥 안 먹는다며”라고 답했다.

 

반찬이 다 완성되고 식탁에 앉은 권상우는 “반찬 2개야?”라며 투정을 부려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태영은 두 번째 집밥으로 시금치 무침, 국, 계란말이를 만들었고, 세 번째 집밥은 간식 버전으로 고구마 맛탕을 만들었다.

배우 손태영(43)이 만든 반찬.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중 캡처

 

손태영은 영상 설명란에 “남편은 반찬 투정을 조금 하긴 하지만 대체로 잘 먹어준답니다. 그리고 저의 레시피는 정석이 아니에요!”라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 교육 등의 문제로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권상우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