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리빙브랜드 페이퍼어스는 맞춤형 제품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페이퍼어스는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한 리빙 용품 및 종이 대리석 시리즈 등을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꽂이와 끼니 등 종이대리석 시리즈와 골판지를 활용한 모니터 받침대, 트리 등을 출시하고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해 페이퍼어스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국내외 전시 참가 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재활용 종이를 일상에서 다시 새활용한 제품이라는 친환경적인 의미가 ESG 경영에 대한 고민과 맞닿아 기업들의 협업의뢰가 잇따랐다.
페이퍼어스의 제품은 환경친화적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심미적 측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뷰티 브랜드 및 멀티플랙스 영화관, 글로벌 전자 기업 등과 협업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페이퍼어스의 골판지 제품들은 접착제나 별도의 플라스틱 부자재 없이 구조를 풀어내어 종이 자체만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과 종이 단일소재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굿디자인,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IF 등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나 워게이밍 등 게임회사의 브랜드 굿즈로 활용되었으며, 종이 대리석 진열대의 경우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팝업 공간 컨설팅에 활용되었다. 매장에서 사용되었던 종이 POP들을 업사이클링 하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디자인과 색감 연출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알림과 동시에 유니크한 브랜딩을 고민하는 담당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페이퍼어스 관계자는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친환경에 대한 고민이 필수가 된 시대, 업사이클링한 종이 대리석 소재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니즈가 매우 크다”면서 “올 한해 적극적인 기업 협업을 통해 새활용품의 친환경적 가치와 더불어 유니크한 디자인을 통한 성공적인 브랜딩 사례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