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엄정 대응을 천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세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세 기관은 공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대해 피해를 초래하는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