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3일부터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이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이자 전국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이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그룹별 우승자를 가린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사진) 울진군수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및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들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울진의 맛과 멋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유치와 방문객 유입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