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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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착한도시락’으로 2300만원 기부

한솥도시락이 지난 12월 진행한 ‘착한도시락’ 기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3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착한도시락’ 기부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이 ‘착한도시락’을 구매하면 한솥도시락에서 도시락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금액은 아동을 위한 NGO에 전액 기부된다.

 

착한도시락은 매년 12월 출시되는 신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얼큰 소고기국밥’과 ‘얼큰 해물탕’, ‘햄버그 나폴리탄 스파게티&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세트,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었다.

 

한솥도시락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12월 한달 동안, 그 해에 출시된 신메뉴 위주로 선정된 착한도시락을 고객이 구입하시면 도시락 1개당 100원씩 본부가 부담해서 기부하는 행사를 실행해왔다.

 

작년12월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 4,400만원이다. ▲2018년에는 2,186만 1,700원 ▲2019년에는 2,261만 8,100원 ▲2020년 2,000만 원 ▲2021년 3,300만 400원 ▲2022년 2,300만원 ▲2023년에는 2,300만원을 기부해왔다. 매년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점주님들의 성원과 고객님들의 참여로 23년 ‘착한도시락’ 기부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며 “한솥도시락은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솥도시락은 1993년 창업 초기부터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착한도시락 기부 행사 외에도 ▲혜심원 ▲서울아동복지후원회 ▲소양무지개동산 등 아동복지단체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성모병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금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