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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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경북도교육청, 영덕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덕군과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체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미래교육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과 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각 주체가 매년 2억 원, 총 16억 원의 예산을 분담해 인문·예술·체육 분야 마을 학교 운영, 지역 체험장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 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영덕군과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 제공

또한 양 주체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의기투합해 지방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