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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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백년 이어갈 글로벌 기업 도약할 것”

신사옥 HJ일화타워 봉헌식
한학자 총재 등 100여명 참석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신사옥 HJ일화타워에서 봉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J일화타워는 연면적 약 1만2700㎡(약 3840평), 지하 5층·지상 11층 규모다.

 

봉헌식에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와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문훈숙 효정국제문화재단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한 총재의 입장, 꽃다발 봉정,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HJ일화타워 봉헌식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운데),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왼쪽 여섯번째),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일화 제공

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1971년 창립 당시 서울 성동구에서 시작된 일화의 50여년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자리”라며 “수도권 경제거점이 될 고덕비즈밸리에서 백년을 이어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제로 버전을 출시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