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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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임직원, 급여 1% 모아… 협력사에 상생기금

SK이노베이션이 임직원들이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상생기금 34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4억원을 더해 총 38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은 2018년부터 시작된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약속으로, 올해까지 총 219억4000만원의 누적 상생기금이 4만1000여명의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전해졌다.

31일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이번 기금 38억원 중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 34억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74개 상주협력사 소속 5800여명 구성원에게 직접 전달된다.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4억원은 21개 참여협력사 소속 구성원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등 복지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