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을 9일 오후 8시20분과 1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지난해 설날 특집으로 방영된 ‘골림픽’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11개 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겨루는 초대형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인기를 끈 육상, 축구 경기에 더해 더욱 신선하고 색다른 게임들이 준비 중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수영 종목을 통해 축구장이 아닌 수영장을 찾은 ‘골때녀’ 선수들의 숨겨진 수영 실력이 대방출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수영 종목으로는 50m 자유형, 50m 혼계영, 단체 잠수 대회 등이 선택돼 기존에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수중 대결을 볼 수 있다. 선수들 중에서는 수영 강사 출신, 25년 수영 경력자, 수상인명자격증 보유자 등 강력한 실력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예상밖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더욱이 수영선수 출신의 박태환이 수영 종목 특별 해설위원으로 배성재, 이현이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